나홀로 '사이버 개미' 커뮤니티로 뭉친다

  • 입력 2003년 6월 5일 15시 19분


코멘트
최근 증권거래의 인터넷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하면서 투자자 스스로 정보를 찾고 매매를 하는 고객 중심의 투자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하지만 객장을 방문하거나 직원과 상의하기 보다는 가정과 직장에서 직접 의사결정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잦은 매매와 잘못된 정보에 의한 매매 등으로 수익보다는 손실이 커지게 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인터넷으로 홀로 투자하는 '사이버 개미' 고객들이 사이버상에서 클럽을 만들고 이들이 직접 투자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새로운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지원하고 있다.

현재 현대증권 클럽활동에서는 활발한 정보교환 및 상호교류, 장 중 실시간 채팅을 통한 공동 투자전략, 그리고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주식상담코너, SMS문자서비스, 기초를 다지기 위한 초보주식강의 및 실전매매기법강의, HTS교육강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고객은 객이 아닌 주인"이라는 의미로 이들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증권의 사이버 토론전문가 7인방이 함께 활동을 하고 있다.

모든 이용이 현대증권 고객이라면 무료인 이 커뮤니티는 온라인 상의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매월 등산대회, 영화관람, 스포츠경기관람 등 정기모임을 통한 클럽멤버들간 상호교류 및 친목을 도모하면서 단순한 주식투자만이 아닌 가족 같은 분위기로 건전한 투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