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김병현, 보스턴 이적 후 첫 선발등판

  • 입력 2003년 6월 4일 0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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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핵 잠수함' 김병현(24))이 보스턴 이적 후 처음으로 2003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인터리그 경기(리그간 교차경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경기전 보스턴 0:0 피츠버그

지난 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구원투수로 등판, 1이닝 2실점하며 보스턴에서의 만족스럽지 못한 데뷔전을 치렀던 김병현으로서는 보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함과 동시에 현재 5연패중인 팀의 연패를 끊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등판하는 셈이다.

피츠버그는 현재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6팀 중 5위를 달리고 있는 팀. 김병현의 대 피츠버그전 성적은 통산 8경기에서 3세이브, 평균자책 0.90, 피안타율 0.152로 아주 강해 부담감만 떨쳐버리고 투구한다면 승리를 기대해볼 만하다. 상대 선발은 올 시즌 5승5패, 방어율 3.73을 기록하고 있는 피츠버그의 실질적인 에이스 크리스 벤슨이다.

■다음은 경기상보

▽1회초 보스턴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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