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4일]'수요예술무대' 외

  • 입력 2003년 6월 3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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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술무대<교양·MBC 밤12·55>

그룹 ‘일기예보’ 출신인 리더 강현민과 여성 보컬 지선, 그리고 이재학으로 구성된 모던 록밴드 ‘러브홀릭’의 무대로 문을 연다. 8년 만에 무대에 선 한동준이 ‘사랑의 서약’과 ‘시한부’를 부른다. 솔로 음반을 발표한 남성 듀오 ‘자화상’의 나원주가 타이틀곡 ‘사랑했나요’와 ‘우울한 편지’를 열창한다.

◆수요기획<다큐·KBS1 밤12·00>

점점 앞당겨지는 우리 사회의 정년과 정년 뒤의 삶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IMF 이후 40대에 접어들면서 퇴직을 걱정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났다. 포스코에서는 정년을 1년 앞둔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재교육 시간을 갖는다. 자격증을 따거나 사업대상을 물색할 시간을 주고 지원도 해준다.

◆선녀와 사기꾼<드라마·SBS 밤9·55> 첫 회.

고아 소년 재경은 어눌한 사기꾼 춘식(박근형)과 함께 산다. 춘식과 재경은 온갖 사기를 치다 경찰에게 잡히지만, 재경은 틈을 타 도망친다. 성인이 된 재경(안재욱)은 오른팔 재수(성지루)와 함께 다이어트 제품으로 사기를 치기 위해 일급 호텔에서 이벤트를 연다.

◆장미울타리<드라마·KBS2 오전9·00>

지선(홍은희)은 어머니 윤희(박정수)가 재혼하는 데에 자신이 걸림돌이라 생각하고, 사촌언니 재경(박소현)에게 중매를 해달라고 조른다. 지선이 생전 안하던 외박을 하자 윤희는 정만(한진희)에게 이별을 고한다. 선을 보러 나간 지선은 낯선 남자가 웃으며 다가오자 그를 맞선 상대로 착각한다.

◆뉴스추적<다큐·SBS 밤11·05>

아홉 살에 가출해서 무려 11곳의 티켓다방을 전전한 수진양(14)은 알콜중독과 낙태로 상처받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티켓다방에서는 현대판 노예문서인 차용증이 10대 소녀들의 발목을 잡는 올가미다. 청소년을 고용해 불법으로 영업하는 티켓다방의 인권유린 실태를 추적한다.

◆논스톱Ⅲ<시트콤·MBC 오후6·50>

‘절대 알리지 마’ 편. 욱환은 다나가 한선을 짝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실랑이를 벌인다. 이들의 대화를 엿들은 한선은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다나는 변명하듯 욱환과 연극 연습 중이었다고 둘러댄다. 아무것도 모르는 한선은 이들이 연극을 제대로 끝낼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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