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캠퍼스 산책

○…조선대는 과학기술부가 지정하는 권역별 싸이클로트론 연구소로 선정돼 의학용 싸이클로트론을 무상으로 제공받게 됐다.

○…여수대는 2일 미국 오리건주 조지팍스대와 학생교류 및 공동연구, 어학연수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한 실무협정을 맺은데 이어 6일 유타주 유타벨리 스테이트대와 학생, 교수 및 학술자료 교환 등을 상설화하는 국제 학술교류협정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호남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경남 통영에서 전주대, 한남대, 계명대, 아주대, 관동대, 울산대 등과 제19차 한국지역대학연합회의를 갖고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대 언론광고학부는 3일 오후 4시 금남로 지하상가 만남의 광장에서 제9회 방송실습작품 거리 전시회를 연다.

○…전북대민주화교수협의회(회장 고홍석)는 2일 전북지역에 원자력 관련 시설 유치와 핵 산업단지 조성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정부는 원자력발전의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에너지 정책을 수립해야 하고 전북도와 전북대도 잠재적 재앙 시설의 도내 유치를 지역 발전과 연계 시키려는 기만적인 홍보 전략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원광대는 최근 각종 재난 재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을 도와 줄 ‘희망봉사단’을 발족했다. 봉사단은 대학교당이 주관하며 학생과 교직원 200여명이 단원으로 가입해 의료와 근로 부문으로 나뉘어 재해가 발생하는 지역에 투입된다.

○…전주대는 2일 전북 김제시 순동산업단지에 첨단농기계 부품 개발연구와 상품화를 위한 시설을 갖춘 1200평 규모의 기술혁신센터를 개소했다.

광주=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