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스무살의 음악편지' 외

  • 입력 2003년 2월 23일 1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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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무살의 음악편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캐릭터를 재킷 표지로 내세운 편집 음반. 20대의 열정과 꿈을 아로새길만한 노래들로 선곡했다. 기획사측은 노무현 당선자가 직접 부른 ‘상록수’를 수록하려 했으나 인수위측에서 난색을 표명했다는 후문.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강산에), ‘윤도현 밴드’의 ‘먼 훗날’, ‘크라잉 넛’의 ‘말달리자’, 임재범의 ‘비상’ ‘너를 위해’, 이은미의 ‘서른 즈음에’,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MC 스나이퍼) 등 16곡을 담았다. 음반 수익의 30%는 사회 복지 재단에 기부할 예정. BMG


● 프로젝트 X

모바일 전용 영화 ‘프로젝트 X’의 OST. 뮤지션들이 미리 만든 영상을 보고 음악을 완성했으며 참여 뮤지션들의 면면이 호화롭다. 이승철 김현정 김현철 박완규 ‘CB 매스’ 등이 노래했고 신해철 신재홍 임기홍 ‘더 원’이 네개의 파트를 나눠 각각 프로듀스했다. 신해철의 ‘킬러’, ‘애쉬’의 ‘붉은 총알 목걸이’, 이승철의 ‘그냥 그렇게’, 김현정의 ‘서로 다른 길’ 등 18곡 수록. 모두 ‘프로젝트 X’를 위한 신곡으로 모바일 업계의 물량 공세가 놀랍다. CD에는 12분의 ‘프로젝트 X’ 하이라이트 장면이 VCD로 제공된다. 대영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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