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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14회 인촌상 시상식 각계인사 참석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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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14회 인촌상 시상식 각계인사 참석 축하

입력 2000-10-11 19:02수정 2009-09-22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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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촌(仁村)기념회와 동아일보사가 제정한 제14회 인촌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21층 강당에서 열렸다. 인촌상은 동아일보사를 설립한 인촌 김성수(金性洙)선생의 민족주의 민주주의 문화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

기세훈(奇世勳)인촌기념회이사장은 △문학부문 소설가 박완서(朴婉緖·69) △산업기술부문 안철수(安哲秀·38)안철수연구소대표 △언론출판부문 김성재(金聖哉·73)일지사대표 △공공봉사부문 조아라(曺亞羅·88)광주YWCA명예회장 등 수상자 4명에게 각각 상패와 기념 메달, 상금 3000만원을 수여했다.

기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촌상이 우리 사회의 권위 있고 영광스러운 상이 된 것은 너무나 기쁜 일이며 많은 수상자들의 공적으로 우리 사회가 더욱 품격있는 사회로 발전해왔다”고 인촌상의 의미를 설명했다.

현승종(玄勝鍾)인촌상운영위원장은 “네 분 수상자는 세상이 어지러워 사람들이 가치관에 혼란을 느낄 때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길인가를 보여준 분들”이라고 말했다.

박완서씨는 “수상 소식을 듣고 시간이 지나면서 인촌상이 다른 상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먼저 수상하신 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남은 생애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철수씨는 “공익적인 벤처기업을 추구하려는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재씨는 “인촌상 수상은 전통적인 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것”이라며 출판의 중요성 강조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아흔을 앞둔 고령의

조아라씨는 “고아 무의탁노인 윤락여성의 복지를 위해 일한 것은 무슨 보수를 바라고 한 일이 아닌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니 사회가 나를 인정해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엔 정관계 경제계 사회문화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인촌선생의 정신을 기렸다.

<이광표기자>kplee@donga.com

▽정관계〓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 정대철(鄭大哲) 장성원(張誠源) 이부영(李富榮) 신경식(辛卿植) 김영진(金泳鎭) 강인섭(姜仁燮)의원 서정욱(徐廷旭)과기처장관 고건(高建)서울시장 채문식(蔡汶植)전국회의장 권오기(權五琦)전통일부총리 이우정(李愚貞) 이상하(李相河) 유경현(柳瓊賢)전의원 신낙균(申樂均)전문화관광부장관

▽경제계〓정세영(鄭世永)현대산업개발명예회장 유종섭(柳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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