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판대신 PC교육 「멀티교과서」 첫 개발

  • 입력 1998년 4월 30일 2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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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 대신 PC와 모니터에서 교육내용을 보여주는 ‘멀티미디어교과서’가 국내에서 처음 개발됐다.

광주시교육청과 쌍용정보통신이 지난 2년간 제작해 선보인 이 교재는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의 영어 수학 자연 컴퓨터 등 모두 4과목.

CD롬 타이틀 형태의 이 디지털교재는 과목별로 재미있는 비디오 애니메이션 음향효과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흥미롭게 효과적으로 공부하도록 기획됐다. 색깔 글씨크기 등 화면 디자인도 교사와 학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교실 공간을 고려해 만들어졌다.

광주시교육청은 이 교재를 5월초부터 광주 지역 89개 초등학교에 배포해 수업에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02―262―8262

〈김종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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