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ＰＣ 세일…세진，최고４９％ 할인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날 등 기념행사가 많은 5월 특수(特需)를 겨냥, PC업체와 양판점들이 일제히 세일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10일까지 ‘삼성컴퓨터 큰사랑대축제’를 열고 펜티엄1백66㎒급 PC를 14인치 모니터와 함께 1백59만원에 판다. 매직스테이션 PC와 프린터 제품은 최고 30.7%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삼보컴퓨터는 17일까지 ‘삼보체인지업 신바람세일’을 펼친다. 펜티엄MMX 2백㎒급 멀티미디어PC를 1백49만원에 기획 판매한다(모니터 별매). PC 노트북 프린터는 최고 32%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우통신은 2일부터 23일까지 ‘대우코러스 사은세일’ 행사를 펼치고 PC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2백33㎒급 노트북 ‘솔로’를 사는 고객에겐 486급 이상 중고 노트북PC를 최고 1백80만원까지 보상해준다.

세진컴퓨터랜드도 2일부터 이달말까지 ‘5월 컴퓨터천국 세일’ 행사를 벌인다. PC 주변기기 게임소프트웨어 등을 최고 49%까지 할인 판매하고 방문 고객에게는 무선호출기를 무료 증정한다(가입비는 별도).

〈김종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