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렬-박찬종씨 『서울시장 선거 협력』

  • 입력 1998년 4월 30일 2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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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전의원과 국민신당 박찬종(朴燦鍾)상임고문이 30일 회동, 6월 서울시장선거에서 협력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장선거 출마의사를 밝힌 두사람은 ‘반(反)DJP연합전선’을 구축, 각자 선거운동을 하다 선거전 막판에 지지도가 높은 쪽으로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국민신당 관계자는 “박고문이 현재 서울시장선거 출마 문제를 놓고 고민하고 있어 아예 포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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