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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경원-경의선 복구검토』…시베리아철도사업 참여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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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경원-경의선 복구검토』…시베리아철도사업 참여 의사

입력 1998-04-29 19:40수정 2009-09-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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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가 제안한 남북한간 철도노선을 복구할 것을 적극 검토할 의사를 갖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산케이신문이 29일 유엔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 당국자는 지난달 모스크바에서 열린 시베리아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관계국 회의에서 ESCAP에 “경의선과 경원선 등 2개 철도의 복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는 것.

이같은 반응은 북한이 지난해 가을 ESCAP으로부터 서울∼신의주∼중국과 서울∼원산∼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시베리아횡단철도사업 참여를 요청받은 뒤 보인 최초의 긍정적인 반응이라고 산케이는 덧붙였다.

이에 따라 ESCAP은 올 가을 북한에 시찰단을 파견, 철도복구시기와 자금부담 에너지 공급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북한이 철도 복구의사를 밝힌 것은 시베리아 횡단철도 부설시 화물통과 수수료 등 수익이 예상되는데다 러시아정부가 시베리아횡단철도사업 성공을 위해 북한에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경의선과 경원선은 한국전 당시 파괴됐다.

〈도쿄〓권순활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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