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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미룡사,「국난 극복」강연회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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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미룡사,「국난 극복」강연회등 계획

입력 1998-04-28 09:29수정 2009-09-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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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붕선교종 산하인 부산 영도구 동삼1동 미룡사(주지 김정각·金正覺)가 천주교와 개신교 원불교 관계자를 초청해 ‘열린 종교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IMF극복을 위한 강연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 서구 대신동 원불교 대신교당 김혜신(金慧信·60)교무는 27일 미룡사 법당에서 3백여명의 불자들이 모인 가운데 강연을 갖고 “항상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는 깨달음이 있을 때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28일에는 부산 기장군 죽성리 시온중앙교회 정영문(鄭英文·70)목사가 강사로 나와 종교간의 벽을 허물고 우리 사회가 처한 위기를 함께 풀어가자고 호소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6일에는 송기인(宋基寅·60·부산교회사연구소 소장)신부가 “종교는 사람과 사회에 대한 사랑을 펼치는 것이 궁극적 목표인 만큼 모두가 집착을 버리고 사회에 헌신한 성자들을 본받자”라고 말해 참석한 신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미룡사 김주지는 “IMF한파는 근본적으로 물질만 좇고 정신을 천대해온 가치관에서 비롯했다”며 “종교계에도 책임이 있다는 생각에서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룡사는 다음달 3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천도교와 유교 기독교 천주교 대표 40여명을 초청해 ‘국난 극복방안’이란 주제로 강연회와 문화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부산〓조용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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