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주니치-요미우리대결 『누굴 응원하지』

  • 입력 1998년 4월 27일 19시 39분


한국야구의 알짜배기들이 소속된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시즌 두번째 3연전의 첫경기를 나고야돔에서 갖는다. 주니치는 정식 임대계약을 한 ‘삼손 리’ 이상훈까지 합류, 소방수 선동렬―톱타자 이종범으로 짜여질 ‘미니 한국대표팀’. 요미우리는 선발로 변신한 조성민으로 맞선다. 특히 이종범을 뺀 세명이 모두 고려대 출신으로 ‘동문 잔치’가 현해탄 건너에서 열릴 듯. 28일 오후 6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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