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또 집단급식 가축위생 등과 관련된 교육부 농림부 등에도 비상방역체제 조기 발동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
복지부는 이번 비상방역체제가 5월1일부터 9월말 사이에 가동되지만 지역실정에 맞춰 보건소별 역학조사반과 자치단체별 방역기동반 등을 서둘러 가동하고 소독약품도 확보하도록 지시했다. 복지부는 또 콜레라 말라리아 등 열대풍토병이 유행하고 있는 동남아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사람들에 대한 검역을 강화할 것과 집단급식소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보건소나 병원을 통해 즉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박경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