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학생 또 銃난사…댄스파티서 3명 사상

  • 입력 1998년 4월 27일 06시 42분


미국 중학교에서 학생이 총을 난사, 교사가 숨지고 학생이 총상을 입는 충격적인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미 CNN방송은 25일 펜실베이니아주 에딘버러의 파커중학교에서 이 학교 학생 앤드루 우스트(14)가 25구경 권총을 난사, 과학교사 존 질레트(48)가 숨지고 학생 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우스트는 체포 당시 소량의 마리화나를 갖고 있었으며 범행에 사용한 권총은 아버지 명의로 등록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범행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지난달에도 아칸소주 중학교에서 10대 소년들의 총기난사사건으로 교사 1명과 학생 4명 등 5명이 숨졌다.

〈에딘버러AP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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