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희씨 어머니등 ５명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문화관광부는 24일 가수 김수희씨의 어머니 한명섭(韓命燮·85)여사 등 5명을 98년도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로 선정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은 우리나라 문화 예술 발전에 뒷받침을 해준 어머니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오전 11시 국립중앙극장 소극장에서 거행된다.

▼수상자 △작곡가 최영섭씨의 어머니 신순례(愼順禮·94)여사△연극배우 최종원씨의 어머니 김옥녀(金玉女·88)여사△한국무용가 김말애씨의 어머니 장종숙(張鍾淑·76)여사△현대무용가 박명숙씨의 어머니 김대순(金大順·76)여사

〈전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