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구시가 밝힌 환경부자료에 따르면 2월의 대구지역 대기오염지수는 39.5로 서울(41.7) 부산(48.1) 등 다른 6대 도시보다 낮았다.
특히 인체에 해로운 오염물질의 대구지역 대기농도를 보면 이산화질소와 오존이 각각 0.022PPM(기준치 0.05PPM), 0.008PPM(〃 0.06〃)으로 7대 도시 가운데 가장 낮았다. 또 아황산가스농도는 0.016PPM(기준치 0.03PPM)으로 7대도시 중 5위를, 먼지농도는 ㎥당 71㎍(기준치 1백50㎍)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대구의 ‘공기청정 순위’는 93년 7대 도시 가운데 최하위였으나 95년 6위, 96년 5위, 97년 3위 등으로 해마다 개선돼왔다.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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