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공직자 재산공개]金대통령 재산 8억8천만원
더보기

[공직자 재산공개]金대통령 재산 8억8천만원

입력 1998-04-23 19:43수정 2009-09-25 15:24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3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비롯,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새로 재산공개 대상자에 포함된 1급 이상 고위공직자 중 신규 등록자 52명과 재공개자 6명, 재등록자 1명, 의무면제자 2명, 퇴직자 69명 등 총 1백30명의 재산등록내용 및 변동사항을 공개했다.

이들의 재산등록과 변동 신고내용에 대해 공직자윤리위는 7월말까지 재산실사를 거쳐 허위 및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서는 해임요구 등의 징계조치를 취하게 된다.

김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대통령 후보자 재산신고 때의 9억7천33만3천원보다 8천여만원이 줄어든 8억8천6백86만2천원을 신고했다. 장남 김홍일(金弘一)의원은 2월 국회에 재산변동신고를 따로 했으며 차남 홍업(弘業)씨와 삼남 홍걸(弘傑)씨의 재산은 ‘본인의 부양을 받지 않는 직계 존비속은 고지를 거부할 수 있다’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신규 재산등록 대상자 52명 중 10억원 이상을 신고한 공직자는 16명이었다.

공개대상자 중 취임초 부동산투기의혹을 받았던 주양자(朱良子)보건복지부장관이 45억6천7백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으며 △박지원(朴智元)청와대공보수석이 36억6백만원 △이종찬 안기부장 36억5백만원 △배순훈(裵洵勳)정보통신부장관 32억7천3백만원 등의 순이었다.

20억원대 신고자는 △신건(辛建)안기부2차장이 29억4천4백만원 △조규향(曺圭香)청와대사회복지수석 22억2천4백만원 △김진선(金鎭渲)비상기획위원장 20억9천1백만원 등 3명이었다.

10억원대 신고자는 15억6천7백만원의 이규성(李揆成)재정경제부장관을 비롯, △나종일(羅鍾一)안기부2차장 15억3천3백만원 △윤웅섭(尹雄燮)경찰청 치안감 14억9천4백만원 △윤후정(尹厚淨)여성특별위원장 13억3천8백만원 △최재욱(崔在旭)환경부장관 13억1천6백만원 △김중권(金重權)청와대비서실장 12억9천2백만원 △이민웅(李民雄)강원지방경찰청장 11억9천8백만원 △강인덕(康仁德)통일부장관 10억9천9백만원 △손선규(孫善奎)건설교통부차관 10억3천8백만원 등 9명이었다.

신규등록자 중 가장 재산이 적은 공직자는 1억6백만원을 신고한 박금옥(朴琴玉)청와대총무비서관이었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 겸직으로 2월말 재산등록을 마친 국무위원 10명을 합할 경우 이정무(李廷武)건설교통부장관이 50억4천2백만원으로 국무위원 중 최고 재산가였다.

〈윤종구기자〉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