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크레디 리요네銀, 99년말까지 민영화

  • 입력 1998년 4월 23일 19시 43분


프랑스는 국내 최대은행중 하나인 국영 크레디 리요네 은행이 99년 말까지 민영화된다고 도미니크 슈트라우스 칸 프랑스 재무장관이 22일 밝혔다.

칸장관은 카렐 반 미에르트 유럽연합(EU)경쟁담당 집행위원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칸장관은 일부 외국은행들이 선호하는 분할매각 방식은 원치 않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EU집행위측은 프랑스 정부의 리요네 은행에 대한 지원이 EU내 다른 은행들과의 공정경쟁을 저해하고 있다면서 지원중단과 민영화 등을 요구해 왔다.

〈파리AFP연합〉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