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한국학교 「고국 결식학생돕기」20만엔 기탁

  • 입력 1998년 4월 22일 19시 45분


동경한국학교(교장 손상철·孫相喆) 교직원과 학생들은 최근 고국의 경제난으로 결식학생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15일부터 1주일간 ‘결식학생돕기 사랑의 모금운동’을 벌였다.

모금된 성금 20만7천엔(약 2백20만원)을 21일 본보 도쿄지사에 기탁한 손교장은 ‘고국의 학생들에게 보내는 작지만 따뜻한 정성이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쿄〓윤상삼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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