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 올해 신설된 벤처기술상 부문은 ‘차세대 지능형 원격제어 조명 및 시스템’을 개발한 ㈜고려미디어와 ‘음식물 쓰레기 자동퇴비화 장치’를 개발한 현대엔지니어링 등 4개 업체가 수상했다.
현대는 이들 업체의 사업성과 경영능력 등을 심사해 독립적인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기술상 부문은 아토스의 디자인과 가솔린 엔진을 개발한 현대자동차연구소 등 3개 팀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계열사와 협력업체 21개 팀이 수상했다.
정회장은 시상식에서 “벤처기술상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들의 창업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신설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