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대표2차선발전]김혁-곽대성,무명선수에 「무릎」

  • 입력 1998년 4월 22일 19시 45분


국가대표 김혁(오산시청)과 곽대성(포항시청)이 무명들에게 잇따라 무너졌다.22일 제주유스호스텔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회장기전국유도대회겸 국가대표2차선발전 이틀째 경기에서 97세계선수권대회 66㎏급 금메달리스트 김혁은 8강전에서 김형주(용인대)에게 허벅다리 되치기 절반으로 무너졌다. 96, 97 아시아선수권 연속우승자인 73㎏급의 곽대성도 4강전에서 서윤석(마사회)에게 발뒤축걸기 효과를 허용해 패퇴했다.

또 1차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고도 대표를 반납해 화제를 모았던 현역 최고참 60㎏급 안효광(29·경남도청)도 4강전에서 정부경(한체대)에게 무릎을 꿇었다. 한편 이날로 체급별 2차선발 우승자를 확정했다.

〈제주〓김화성기자〉

◇국가대표 2차선발전 우승자

▼남자〓현승훈(60㎏) 김형주(66㎏) 박성근(1백㎏·이상 용인대) 김대익(73㎏·상무) 윤동식(81㎏) 전기영(90㎏) 김세훈(무제한·이상 마사회)

▼여자〓김혜숙(52㎏) 이복희(63㎏) 강민정(78㎏·이상 용인대) 오순영(48㎏) 이현경(무제한·이상 인천동구청) 정성숙(57㎏·북제주군청) 임정숙(70㎏·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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