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노먼,5년만에 랭킹 3위권밖으로…엘스 1위

  • 입력 1998년 4월 22일 13시 25분


「백상어」 그렉 노먼이 5년만에 처음으로 세계 골프랭킹 3위 밖으로 밀려났다.

98마스터즈골프에서 컷오프 탈락하는 등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노먼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왕립골프클럽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평점 10.02로 4위에 머물렀다.

노먼이 세계랭킹 3위 밖으로 밀려나기는 5년만에 처음이다.

지난 20일 끝난 MCI클래식에서 우승, 상승세를 잇고 있는 데이비스 러브3세가 10.06으로 노먼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자신의 통산 최고순위. 지난 주 10개월만에 정상에 복귀했던 어니 엘스가 평점 12.22로 여전히 1위를 지켰고 타이거 우즈는 11.86으로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또 콜린 몽고메리는 레너드를 다시 6위로 끌어내리며 5위에 복귀했고 마스터즈챔피언 마크 오메라도 10위권에 재진입했다.

◇골프 세계랭킹(22일현재)

1 어니 엘스(남아공) 12.22

2 타이거 우즈(미국) 11.86

3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10.06

4 그렉 노먼(호주) 10.02

5 콜린 몽고메리(영국) 8.81

6 저스틴 레너드(미국) 8.79

7 데이비드 듀발(미국) 8.377

8 필 미켈슨(미국) 8.375

9 닉 프라이스(짐바브웨) 8.043

10 마크 오메라(미국) 8.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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