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식당의 배달처를 뒤쫓아가 음식을 먹고 놓아둔 그릇 7백50여개(1백30만원상당)를 훔쳐 자기 식당에서 사용한 서울 종로구 숭인동 N중국집 배달원 안모씨(24)와 주인 전모씨(43)가 절도 및 절도방조혐의로 21일 동대문경찰서에 붙잡혔는데
▼…안씨는 “평소 식당 그릇이 자주 없어져 화가 나던 차에 경쟁업소인 D중국집이 우리 식당 근처에까지 홍보물을 붙이는 것이 괘씸해 음식 그릇을 가져다 쓰게 됐다”고 군색한 변명….
〈이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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