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이들 국가가 29일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회동, 5월1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에서 1백32개 회원국에 자유화교섭 개시를 제안한다는 방침을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 라운드 개시 방침은 아시아 경제위기를 계기로 보호무역주의 기운이 전세계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5월 WTO 각료회의를 계기로 시작될 신 라운드에서는 또 UR에서 다루지 않았던 투자 환경 고용 경쟁정책 전자상거래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도쿄〓권순활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