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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월드컵 D-50]한국 베스트11 『누구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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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월드컵 D-50]한국 베스트11 『누구도 몰라』

입력 1998-04-21 20:06수정 2009-09-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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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 앞으로 다가온 98프랑스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이 막바지 전력 다지기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한국을 비롯, 네덜란드 벨기에 멕시코 등 E조의 4개국도 평가전 횟수를 차츰 늘려가는 등 팀의 약점 보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월드컵 첫승 및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이 당면한 큰 문제는 아직 ‘베스트 11’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는 것.

현재 유럽 전지훈련중인 한국은 프랑스 프로팀과 슬로바키아 마케도니아 등의 대표팀과의 경기를 통해 전력을 점검하고 있는데 매번 스타팅 멤버가 바뀌는 등 전력이 불안정한 것.

특히 최영일 이민성 장형석 김학철 등 주전수비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쉬고 있어 전력결집에 애로를 겪고 있다.

홍명보 서정원 하석주 등 해외진출 선수들은 본선 15일전에야 대표팀 합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들의 자리를 제외하고는 하루빨리 주전을 확보한 뒤 조직력을 극대화시켜야 할 상황.

최근 칠레 아마팀에 1대5로 대패하는 등 극심한 침체를 보이고 있는 멕시코는 남미 예선에서 10골을 터뜨린 ‘골잡이’ 에르모시요와 갈린도, 코요테 등을 대표팀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충격 요법을 실시했다.

대신 테라사드, 오테오 등 신예들을 대거 가세시킨 멕시코는 내달 4일부터 이탈리아 전지훈련을 통해 부진 탈출을 노릴 계획.

네덜란드와 벨기에는 주전 대부분이 유럽의 유명 프로리그에서 활약중이어서 조직력을 맞출 시간이 부족한 게 최대 약점.

또 네덜란드는 공격의 주축인 클뤼베르트와 시돌프 등 흑인 주전 3명과 백인 선수들간의 보이지 않는 ‘흑백 갈등’도 큰 문제.

네덜란드는 6월초까지 카메룬 파라과이 나이지리아 등과의 평가전으로 ‘흑백 화합’과 조직력을 다질 예정.

올들어 미국 노르웨이와 두번의 평가전밖에 치르지 못한 벨기에는 앞으로 루마니아 파라과이 프랑스 잉글랜드 등과의 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권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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