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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돋보기]장기 공사채형 수익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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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돋보기]장기 공사채형 수익증권

입력 1998-04-21 19:39수정 2009-09-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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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시대가 서서히 막을 내리는 분위기다.

금융 관계자들은 ‘장기 공사채형 수익증권’이 고금리 시대의 끝물을 만끽할 수 있는 마지막 상품이라고 귀띔했다.

▼어떤 상품인가〓증권사가 국공채 회사채 양도성예금증서(CD)를 사들인 뒤 고객들에게 돈을 받고 일정부분을 떼어 파는 구도. 고객입장에서는 정기적으로 이자를 받고 만기에 원금을 찾기 때문에 정기예금과 비슷하다.

증권사들이 지난해말부터 최근까지 초고금리의 유가증권을 매입해 두었기 때문에 지금 가입하더라도 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 액수에 제한이 없으며 만기는 3,6개월과 1,2년 등으로 다양하다. 금리하락기에는 1년 이상 장기에 가입해 고금리를 보장받는 게 유리하다.

▼이자는 얼마나 되나〓매일 변동되는 수익률이 고시된다. 가입할 때 증권사는 예상수익률을 제시하는데 이 수익률이 대체로 보장된다. 최근 증권사들이 고시하는 예상수익률은 연 22∼23%선으로 은행의 고금리 상품보다도 다소 높다. 또 3개월 이상만 가입하면 만기 전에 해지하더라도 0.05%포인트 가량의 수수료만 물면 된다.

은행권의 세금우대 예금을 가입하고도 여유자금이 있을 때 가입할 만하다. 이자를 만기에 찾지 않고 1,3,6개월 등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정기적으로 찾을 수 있으나 이 경우 1∼2%포인트 가량 수익률이 낮아진다.

▼안전성〓증권사나 운용회사(투자신탁운용사) 등이 파산하더라도 원리금은 은행 등에 현물형태로 보관돼 있어 원리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다만 증권사가 은행처럼 지점이 많지 않고 현금인출서비스 등 소액 저축자들의 편의성 면에서는 은행에 못 미친다는 게 흠이다.

〈이용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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