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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적군파 행적]요인암살 항공기납치등 무차별테러 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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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적군파 행적]요인암살 항공기납치등 무차별테러 악명

입력 1998-04-21 19:24수정 2009-09-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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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적군파(RAF)는 70년 5월 14일 베를린에서 조직됐다. 마우쩌둥(毛澤東)주의를 신봉하는 베를린대 출신 직업혁명가 안드레아스 바더와 여자신문기자 울리케 마인호프가 주도해 ‘바더―마인호프그룹’으로도 불렸다.

‘반제국주의 전쟁’과 ‘베트남전 반대’를 선언하고 요인납치, 암살, 항공기 납치, 미군기지 폭파 등 무자비한 폭력투쟁에 나서 악명을 떨쳤으나 92년 4월 13일 무장투쟁 포기를 선언하면서 세력이 위축됐다.

이들의 테러는 72년 2월 서베를린주둔 영국군 요트클럽에 대한 공격으로 시작됐으며 같은 해 5월 프랑크푸르트 미군기지 폭파, 독일 보수 언론인 악셀 스프링거 테러, 74년 11월 적군파 담당판사 귄터 폰 드렌크만 살해 등 정치인 금융인 독일주둔 미군 등 30여명을 암살해 악명을 떨쳤다.

적군파는 또 70년대 팔레스타인인의 ‘검은 9월단’, 일본 적군파 등 국제 테러리스트조직과 연계하거나 연대를 모색하며 국제적인 극좌테러 조직이 됐다. 대표적인 예는 검은 9월단 단원으로 전설적 테러리스트인 카를로스 자칼과 독일 적군파 요원 막달레나 코프의 결혼.

엔테베작전으로 유명한 76년 에어프랑스 여객기 납치사건, 77년독일 루프트한자여객기 납치사건에도 간여했다.

〈윤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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