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부흥사지 석탑재는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절터(부흥사지)에 무너진 상태로 남아있는 탑재로 9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원주지역 불교유적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삼척 산양서원 묘정비는 조선조 철종 12년에 건립된 비석으로 원덕읍 산양리에 있었던 산양서원의 건립 등의 내력을 밝혀주는 유일한 자료이다.
산양서원은 조선초기 명재상인 황희선생을 기리는 서원으로 세종5년 관동지방의 기근이 심할 때 강원도 관찰사로 부임해 백성을 구제한 공적을 기념해 주민들이 제사를 지내고 있다.
〈춘천〓최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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