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도회, 남북단일팀 추진…9월 월드컵출전 제의

  • 입력 1998년 4월 21일 0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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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도회(회장 김정행)는 20일 9월12, 13일 벨로루시 민스크에서 열리는 월드컵단체유도대회에 남북한 단일팀의 출전을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유도회는 국제유도연맹의 승인이 나는 대로 북한유도협회에 공식제의할 예정이다. 국제연맹은 대한유도회의 이같은 제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단체유도대회에는 5개 대륙에서 남녀 각각 4개팀이 출전하는데 올 아시아 대표로는 한국 중국 일본이 남녀동시 출전권을, 카자흐와 북한은 각각 남자와 여자 출전권을 확보하고 있다.

〈제주〓김화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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