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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김창희『호랑이 구세주』…현대격파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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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김창희『호랑이 구세주』…현대격파 3연패 탈출

입력 1998-04-19 21:16수정 2009-09-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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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프로야구. 청주구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한화의 제2구장인 청주구장은 좌우 1백m, 센터 1백20m로 국내에선 잠실과 수원에 이어 세번째로 큰 구장. 그러나 한화 용병 거포 부시는 삼성 왼손 선발 전병호를 상대로 외야 관중석을 훌쩍 넘기는 1백35m짜리 올시즌 최장거리 장외홈런을 터뜨렸다.

강력한 홈런왕 후보인 부시는 이로써 시즌 4호를 기록, 이날 홈런이 없었던 OB 슈퍼신인 김동주(3개)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솟아올랐다.

선두 한화는 3대3으로 연장에 들어간 10회말 홍원기가 올시즌 첫 끝내기 홈런을 날리며 5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이로써 4경기 연속 1점차 승리를 거뒀다.

광주에선 해태의 김창희가 맹활약을 펼쳤다. 김창희는 3회 1사 1루에서 선제 2점홈런을 터뜨렸고 3대2로 쫓긴 7회에는 1사 2,3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날려 팀의 3연패 사슬을 끊었다. 해태가 현대에 7대2로 승리.

96년 현대 박재홍과 맞트레이드된 해태 투수 최상덕은 친정팀을 상대로 5.1이닝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3안타 2실점으로 선발 호투, 94년 9월25일 잠실 LG전 이후 7연패만에 승리투수의 감격을 누렸다.

서울 라이벌끼리 맞붙은 잠실경기에선 왼손군단 LG가 선발타자 전원안타 등 모처럼 활화산 같은 타격을 뽐내며 OB를 9대5로 대파하고 2연승을 올렸다.

LG 2년생 선발 손혁은 7회 심정수에게 2점홈런을 맞을 때까지 6.2이닝 동안 2안타 2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장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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