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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한우고기 대대적 할인판매…도매보다 20%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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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한우고기 대대적 할인판매…도매보다 20%싸

입력 1998-04-19 21:16수정 2009-09-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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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대적인 한우고기 세일에 나선다.

19일 농림부에 따르면 환율폭동으로 사료값이 치솟는 바람에 축산농가에서 한우를 소나기 출하하자 소값 안정을 위해 이를 수매한 결과 재고가 1만2천t에 달했다.

사료값이 천정부지였을 때는 하루 최고 5백두를 수매했고 요즘에도 1백50∼2백두 가량 수매하고 있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한우고기 수매에만 4천억원을 쏟아부어 이제 수매재원이 거의 고갈됐고 일반 소비자의 수요도 줄어 자금 회전이 정지된 상태.

농림부는 재고를 처분해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도매가격보다 20%정도 싸게 한우고기를 판매하고 있다. 덕분에 시중에서는 돼지고기보다 한우고기가 싼 역전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경우 수매 한우고기는 포장냉동육 1㎏에 6천5백원인데 반해 브랜드 돼지고기는 삼겹살 1㎏이 1만1천원, 목심 1㎏은 8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농림부는 초등학교 급식용으로 수매 한우고기를 납품하기 위해 각 시도 교육청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주요 기업체에도 공문을 보내 구내식당 등에서 사용하도록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 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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