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시, 인공폭포 잇달아 조성

  • 입력 1998년 4월 18일 07시 56분


대구시내에 휴게시설을 갖춘 인공폭포와 분수대가 속속 들어서 시민들의 휴식처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은 16일 두산오거리에 있는 ‘두산폭포’ 완공식을 가졌다.

이 폭포는 높이 10m, 폭 17m, 길이 45m규모로 인공석을 이용한 기존 인공폭포와는 달리 자연석을 활용한 것이 특징.

폭포 주변에는 차양(遮陽)시설물과 벤치 11개가 설치돼 시민들의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또 서구청도 지난달 비산동 경상여상 앞 광장에 인공폭포를 조성했다.

이에 앞서 남구청은 지난 연말 삼각로터리의 테마공원에 분수대와 인공폭포를, 앞산사거리와 대덕문화전당에 분수대를 각각 설치했다.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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