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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학 Q&A]「비아그라」는 정력제 아닌 치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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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학 Q&A]「비아그라」는 정력제 아닌 치료약

입력 1998-04-17 19:48수정 2009-09-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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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몸에 좋다는 음식은 일부러 찾아먹고 있지만 피곤하고 기운이 없습니다. 아침에 발기가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성관계 때도 힘이 달립니다. 최근 미국에서 ‘비아그라’라는 묘약이 나왔다는데 그 약을 먹으면 정력이 강해지는지요. 국내에선 살 수 없습니까.

▼ 답

비아그라는 발기부전 환자들을 위한 치료약이지 정력제가 아님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미국에서는 15일부터 팔기 시작했지만 의사의 처방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국내에선 내년부터 팝니다.

이 약은 최초의 먹는 발기부전치료약이라는데 의미가 있지 효과는 기존의 주사나 수술요법보다 낮습니다.

심인성 발기부전에는 80% 정도의 효과가 있지만 성기에 문제가 있어 발기가 안되는 기질성 발기부전엔 잘 듣지 않습니다. 두통 식욕부진 설사 등의 부작용도 있습니다. 심인성 발기부전이나 가벼운 기질성 발기부전일 때 주사를 맞으면 90% 이상 낫습니다. 기질성 발기부전이 심할 경우 보형물 삽입 수술로 성기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또 정력에 좋다는 약이나 음식이 반드시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력제는 대부분 콜레스테롤이 높습니다. 몸안에 과도한 영양소는 비만이나 성인병을 일으킵니다. 적당한 운동은 어떤 정력제보다 더 발기력을 강화시켜줄 것입니다.

이윤수(비뇨기과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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