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이날 총리 국무조정실 주재로 열린 ‘컴퓨터 2000년문제 대책협의회’에서 이같이 보고하고 재원은 정보화기반조성자금에서 5억원, 구조개선자금에서 20억원을 각각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무조정실은 20일부터 3주간 국세 금융 항공 통신 등 9개 분야의 컴퓨터 2000년문제 해결 추진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20∼25일〓국세청의 국세통합전산망, 금융결제원의 타행환공동망, 건설교통부의 항공업무
△27일∼5월2일〓의료보험연합회 및 병원업무, 한국가스공사의 가스생산 공급계통 관리시스템, 한국전력의 송 배전업무
△5월4∼9일〓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업무, 한국통신의 교환설비, 포항제철의 산업자동화설비
〈이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