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전통茶禮문화제」17일 열려

  • 입력 1998년 4월 16일 08시 44분


‘경북 전통다례(茶禮)문화제’가 17일 오후 1시부터 안동다례원(원장 최옥자·崔玉子)에서 열린다.

이 문화제에는 전국 다인(茶人)연합회 회원과 일본 나라시와 중국의 다도회원 등 1천2백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문화제의 주요 행사는 △국제교류다회 △다례 시연 △계례의식다례 등이다.

계례는 15∼20세까지의 여자들에게 예복을 입히고 성인의 상징인 비녀를 꽂아주는 의식이다.

안동댐 기슭 민속촌에 위치한 안동다례원은 12년 동안 국내외에서 42차례의 다례시연회를 열어 전통다례문화를 홍보하고 있다. 0571―821―4079

〈안동〓이혜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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