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잡지는 특히 한국에서 구제금융지원과 함께 대량해고가 예상되자 ‘IMFired(나는 해고됐다)’라는 말로 신조어 유행이 시작됐으나 최근 경제사정이 조금 나아지고 휘발유 가격이 떨어지자 거리에 차량이 도로 늘어나고 많은 사람들이 에너지 절약의 맹세를 잊어버리는 ‘IMForgetting(나는 잊고 있다)’으로 바뀌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잡지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새 정부가 들어서자 ‘IMFine(나는 괜찮아)’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으며 한 의상실은“IMFashionable(나는 멋쟁이)’이란 간판을 내걸었고 ‘OvercomeIMF(IMF 극복)’란 청바지까지 탄생했다고 전했다.
한국인들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IMFedup(지겨워)’을 내뱉고 있다고 이 잡지는 덧붙였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