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평가제 올부터 도입…수능과목 줄이고 쉽게 출제

  • 입력 1998년 4월 13일 19시 40분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국내외 평가기관을 동원, 전면적인 대학평가를 실시한다. 또 학문적 발전 저해요인으로 꼽히는 모교출신 교수 임용을 제한하기 위해 엄격한 ‘할당제’를 실시하고 서울과 지방대학간 교수의 교류를 의무화한다.

2000학년도부터는 시험성적 이외의 다양한 대학입시 전형이 적극적으로 권장되고 현재 중학3년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02년부터는 독서를 많이 한 학생이 입시에 유리하도록 입시제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또 이달중 사교육비 줄이기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사교육비 특별대책위원회’가 설치되고 5월부터 사교육의 교내흡수를 위한 방과 후 교육활동이 대폭 강화된다. 현장 중심의 교육개혁을 위해 5월중 대통령자문기구로 가칭 교육개혁추진중앙협의회와 시 군 구별 지역협의회가 설치된다.

이해찬(李海瓚)교육부장관은 13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 대한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한 교육부의 핵심 정책과제와 올해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장관은 “우리 교육은 양적 성장에 비해 질적 수준은 아직 열악하다”며 “입시위주의 획일적 교육풍토와 과중한 사교육비 부담 등 교육의 제반 문제점 해결을 위해 교육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국내외 평가기관을 동원, 전면적인 대학평가를 실시한다. 또 학문적 발전 저해요인으로 꼽히는 모교출신 교수 임용을 제한하기 위해 엄격한 ‘할당제’를 실시하고 서울과 지방대학간 교수의 교류를 의무화한다.

2000학년도부터는 시험성적 이외의 다양한 대학입시 전형이 적극적으로 권장되고 현재 중학3년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02년부터는 독서를 많이 한 학생이 입시에 유리하도록 입시제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또 이달중 사교육비 줄이기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사교육비 특별대책위원회’가 설치되고 5월부터 사교육의 교내흡수를 위한 방과 후 교육활동이 대폭 강화된다. 현장 중심의 교육개혁을 위해 5월중 대통령자문기구로 가칭 교육개혁추진중앙협의회와 시 군 구별 지역협의회가 설치된다.

이해찬(李海瓚)교육부장관은 13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 대한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한 교육부의 핵심 정책과제와 올해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장관은 “우리 교육은 양적 성장에 비해 질적 수준은 아직 열악하다”며 “입시위주의 획일적 교육풍토와 과중한 사교육비 부담 등 교육의 제반 문제점 해결을 위해 교육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진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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