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종현회장,올 최고액 21억원 현금배당

  • 입력 1998년 4월 12일 18시 59분


30대 재벌그룹 총수 가운데 SK그룹 최종현(崔鍾賢)회장이 올해 가장 많은 21억원의 현금배당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30대 그룹총수들이 12월결산 계열사에서 받은 배당금은 모두 85억7천3백만원에 달한다.

2위는 20억9천9백만원을 받는 삼성그룹 이건희(李健熙)회장이었고 △동아 최원석(崔元碩)회장 11억4천8백만원 △현대 정몽구(鄭夢九)회장 8억6천3백만원 △동국제강 장상태(張相泰)회장 7억7천9백만원 △동양그룹 현재현(玄在賢)회장 3억9천4백만원 순이었다.

한라 쌍용 한화 금호 대림 진로 해태 아남 한일 거평 신호그룹 등의 회장은 현금배당을 한푼도 못받았다.

〈천광암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