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국비지원 규모도 15%에서 40%로 늘려줄 것을 건의했다.
도는 이날 유철희(柳喆熙)행정부지사를 팀장으로 한 정책협의팀을 건설교통부로 보내 이같이 건의하고 중앙정부와 이에 대한 본격 협의에 들어갔다.
도가 제출한 ‘백제문화권 종합개발계획 수정건의안’에 따르면 백제문화권 사업의 촉진을 위해선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해 95년까지 활동하다 폐지된 ‘백제권 추진지원위원회’의 재 구성이 필요하다는 것.
또 1조5천억원으로 돼 있는 전체 사업비도 91년 수립된 개발계획을 토대로 마련된 점을 들어 2조1백8억원으로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도는 이와 함께 당초 40㎞에서 22.5㎞로 축소된 백제 큰길을 원래대로 연장해줄 것과 백제역사 재현촌 5곳은 민자유치가 미약한 점을 감안해 국비로 전환해 줄 것을 아울러 건의했다.
〈대전〓이기진기자〉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