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니콜라스 하트너. 주연 나이젤 호손, 헬렌 미렌. 18세기 영국 절대군주인 조지 3세를 풍자한 블랙 코미디. 95년 칸영화제 여우주연상(헬렌 미렌) 아카데미 최우수미술상 수상작. 재위 30년째인 조지 3세(호손). 샬롯 왕비(미렌)와의 사이에 열 다섯명의 자식을 뒀지만 후궁은 없다. 위풍당당한 그가 어느날 갑자기 하녀의 방에 들어가 오줌을 싸고 연주회에서 형편없는 지휘솜씨를 선보인다. 때문에 왕이 미쳤다는 소문이 전국으로 퍼진다.
▼졸업
감독 마이크 니콜스. 주연 더스틴 호프먼, 캐서린 로즈. 제40회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작(67년). 벤자민(호프먼)이 일레인(로즈)의 결혼식장에 뛰어들어가 손을 잡고 뛰쳐 나오는 마지막 장면은 수많은 영화의 패러디 대상이 됐다. 대학 졸업 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방황하는 21세 청년 벤자민. 연상의 여인인 로빈슨과 말초적인 쾌락에만 탐닉한다. 하지만 순수한 영혼을 지닌 일레인에게 마음을 빼앗겨 결혼을 결심하지만 로빈슨의 방해가 만만치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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