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스팽총리는 이날 하원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인 폴 킬레스 의원과 로랑 파비우스 하원의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90∼94년 프랑스가 르완다지역에서 수행한 역할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킬레스의원은 조스팽총리가 언급한 정보 외에 60년부터 82년까지 프랑스가 아프리카 국가들과 맺은 방위조약(8개국)및 군사협력(23개국)에 대한 자료까지 요구하고 있다. 르완다사태는 94년 4월 르완다와 부룬디대통령을 태운 비행기가 미사일에 격추돼 사망하면서 촉발돼 그후 3개월간 후투족이 투치족을 대량학살한 사건을 말한다.
〈파리〓김상영특파원〉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