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지방선거 출마예상자 「현대판 민며느리」강요

  • 입력 1998년 4월 10일 19시 57분


▼두 여당의 지방선거 출마예상자들은 ‘현대판 민며느리’가 되기를 강요받고 있다(맹형규 한나라당대변인, 10일 여당후보들이 기상천외한 연합공천으로 자신들의 자유의사는 무시된 채 정략에 의해 정당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고 비난하며).

▼내 나이, 25년간의 회사근무, 포드가의 책임, 아버지의 사회적인 유산을 고려할 때 나는 삶의 기로에 서 있다(고 헨리 포드의 증손자인 에드셀 브라이언트 포드2세, 포드금융사 사장직에서 물러나 평범한 자동차 컨설턴트로 살아갈 것이라며).

▼우리의 동지이자 조국의 수호자인 그가 이룩한 성공과 공적을 위해 축배하자(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 자신이 돌연 해임한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전총리의 60회 생일파티에서 그에게 국가공로훈장을 수여하며).

▼금융위기를 겪는 아시아 국가들이 바로 세계 빈곤퇴치에 크게 기여했던 나라들이다(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 선진공업국들이 아시아 금융위기와 세계 최빈국의 빈곤에 대처하기 위해 해외개발원조를 늘려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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