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장은 이 자리에서 “2002년 월드컵 한일 공동개최를 앞두고 과거 어느 때보다도 한일 양국이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공동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교류를 공고히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오사장은 또 “한국이 현재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으나 2002년 월드컵 개최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미가와 차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일 소년축구대회 등 특히 스포츠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 때까지 양사의 공동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