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 관광마을’ 조성사업은 청정한 임산물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휴양자원으로 이용하기 위한 것.
도는 이 사업의 하나로 올해 42억원을 들여 정선군 정선읍 회동2리, 철원군 근남면 잠곡2리,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2리 등 3개마을을 산촌관광마을로 조성키로 했다.
또 홍천군 내면 자운1리, 인제군 기린면 방동2리, 고성군 토성면 도원2리 등 3개마을은 내년부터 3년간 산촌 관광마을로 조성한다.
도내 산촌마을은 8백91개 로 이중 5백98개마을이 관광마을 조성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도는 매년 2,3개마을을 선정해 연차적으로 산촌 관광마을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9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춘천시 사북면 지암마을을 산촌 관광마을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춘천〓최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