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4-08 20:111998년 4월 8일 2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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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는 이날 배포한 보고서에서 “KGB는 역정보를 통해 가톨릭 교회와 바오로 2세의 신용을 손상시키려 했으며 필요한 경우 교황을 제거하려 했다”고 밝혔다.
또 KGB는 바티칸에서 구소련과의 협상을 책임졌던 교황청 국무장관 카사롤리추기경에 대해서도 그의 친척인 KGB요원을 접근시켜 도청 등의 방법으로 첩보활동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로마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