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는 이날 발표한 경제전망보고서에서 한국의 실업률은 성장률 둔화와 기업구조개혁으로 올해 5.7%, 내년에는 6.3%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OECD는 한국경제가 99년부터 회복하기 시작해 성장률은 4% 수준, 물가상승률은 6.6%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OECD는 한국의 경제회복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요인으로 △대형기업의 파산과 이로 인한 금융시장 악화 △사회불안 고조로 인한 국제사회의 신뢰도 저하 △수출증가에 따른 선진국의 보호주의 압력 강화 △신속한 위기극복 능력에 대한 국민의 대정부 신뢰도 저하 등을 들었다.
〈파리〓김상영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