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빙과류 생산업체 「기린」 최종 부도처리

  • 입력 1998년 4월 4일 20시 34분


빵과 빙과류 생산업체인 기린이 4일 최종 부도처리됐다.

기린은 계열사인 기린화학과 함께 3일 상업은행 등에 지급 제시된 어음 각 10억원씩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처리됐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기린은 자본금 60억원 규모로 매출이 줄고 판매비용이 늘어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것. 관계회사인 기린산업도 1일 부도를 냈다.

〈김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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