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봉화에 농산물유통센터 건립

경북 북부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을 공동판매하는 농산물유통센터가 봉화에 들어선다.

경북도는 총사업비 1백37억원을 들여 올부터 2000년 말까지 봉화군 봉성면 금봉리 일대 부지 3만5천평에 직판장과 포장센터 공판장 등을 갖춘 연건평 5천8백20평의 농산물유통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또 유리온실과 자동화하우스 등을 갖춘 연건평 1만3천평의 농업개발센터를 짓고 주차장을 비롯한 연건평 1만9천3백평의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기로 했다.

농산물유통센터는 영주와 봉화 영양 울진 등지에서 분산거래되는 각종 고랭지 농산물을 공동으로 판매하게 된다.

농업개발센터는 우량품종을 보급, 농민들의 생산의욕을 높이는 한편 농업기술의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