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실직자위한 공익봉사요원 모집

대전시와 충남도는 2일 실직자들을 위한 공익봉사요원 모집 방안을 발표했다. 시도 예산을 들여 방범 환경감시 산불감시 재활용품 수집활동 등을 맡긴뒤 월 30만∼50만원의 급여를 지급할 계획.

▼대전시▼

10일까지 각 구청 취업정보센터와 동사무소 취업상담창구에서 모집한다.

‘A형’은 자율방범대 환경감시원 공원관리보조원 산불감시원 재활용품수집 가정도우미 무의탁노인간병 복지시설보조 인명구조요원 등으로 급여는 월 50만원 정도.

‘B형’은 상담 모니터 통계조사 도서정리 전산업무 등으로 월 30만원 정도가 지급된다. 실업급여대상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문의 대전시 자치행정과(042―250―2700), 각 구청 총무과.

▼충남도▼

올해 30억원을 들여 2천5백여명의 유급 공익요원을 활용할 계획. 천안시에서 3백명을 모집하고 다른 시에서는 2백명, 각 군에서는 1백명씩 모집한다.

50세 이상 실업자로 실업급여 대상자는 제외된다. 문의 충남도 지역경제과(042―220―3211).

〈대전〓이기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