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승인(勝因)에 대해 “상대후보의 도덕적 결함에 비해 주민들이 나의 도덕성에 신뢰를 보내준 것 같다”면서 “바른 정치, 깨끗한 정치, 그리고 어느 계파에도 속하지 않는 정치로 주민들의 뜻을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취임이후 경제살리기는 뒷전으로 미룬 채 사정과 보복을 우선한 국민회의 자민련 공동정권에 대한 견제심리가 발동했다”고 정치적 의미를 부여했다.
중소기업인으로 자수성가, 13대 의원을 지낸 그는 14대 낙선이후 문경전문대학 경영에 전념하는 등 지역활동을 주로 해왔다.
〈문경〓이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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